3.1절인 1일 오후 1시 20분께 성전면과 접하고 있는 해남군 계곡면 신주마을 인근야산에서 아이들의 불장난으로 보이는 불이났다. 불이나자 강진소방지서와 강진군공무원들, 해남군공무원들이 출동해 진화작업에 나서 밭과 임야등 2천여평을 태우고 1시간여만에 진화됐다.

주로 산에서 서식하는 산비둘기들이 강진만 주변 바닷가에서 집단 서식하고 있다. 산비둘기들은 해안가에 밀려오는 음식찌거기등을 주워먹는다.

대보름을 맞이해 22일 강진문예마당이 종합운동장 인근 논에서 마련한 불피우기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달집을 태우며 올 한해동안 가족의 건강와 행복을 기원하고 있다.

▲ 월출산 설경은 쉽게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눈이 내릴때면 산 정상쪽이 온통 구름에 기려 있거나 정상이 보이더라도 하늘이 잔뜩 흐려있어 선명한 사진을 잡기가 곤란하다. 강진에 1~2cm의 눈이 내린 21일 오전 월출산이 뒷쪽으로 푸른하늘을 펼치며 신비한 천황봉의 설경을 드러냈다. ▲ 백운동 계곡에서 바라본 월출산. 구정봉 일대 기암절벽들이다. 바위 아랫

18일 칠량중학교 제32회 졸업식에서 졸업생 25명 모두에게 장학금이 전달됐다. 이날 칠량교회, 선후회 등 칠량지역 단체는 16명의 졸업생에게 장학금을 전했으며 9명의 졸업생들에게는 칠량중학교 교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장학금을 마련, 전달했다.

제7회 성화대학 졸업식이 17일 오전 졸업생과 가족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성화대학 10계열 7개과 35개 전공 1천500여명의 전문학사가 배출됐다.

포근한 봄비같은 겨울비가 온종일 내리고 있다. 완도기상대는 영상의 기온속에 주말까지 이같은 보슬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해마레져호 충돌 사고 발생 3일 째를 맞이한 14일 사고해역인 완도군 청상면모도리 해상에서 해경과 해군등이 실종자 수색활동을 펴고 있다. 기상조건이 악화된 가운데 펼쳐진 이날 수색활동에서도 별다른 소득이 없어 실종자 가족들을 안타깝게 했다. 뒷쪽산이 청산도다.<완도 모도리 해상=주희춘 기자>

설 대목장인 4일 강진오일 시장은 설차례 음식을 준비하는 주민들로 오랜만에 북새통을 이뤘다.

강진지역에 평균 10cm의 눈이 내린 가운데 2일 오전 월출산 자락에 있는 녹차밭에 눈이 수북히 쌓여있다.

▲ 영랑생가 뒷편에 있는 고 김영렬 화백 자택인 금서당에 눈이 수북히 쌓여 있다. ▲ 금서당 정원 나무에 쌓인 눈. ▲ 금서당에서 바라본 강진읍 전경. ▲ 금서당 주변 소나무 밭. ▲ 김영렬 화백의 그림이 전시돼 있는 곳. ▲ 멀리 군동 들녘에서 회오리 바람에 눈보라가 일고 있다. ▲ 강진읍 도원리 해태유업 뒷산에 조성돼 있는 청자동산의 청자모형이 하얀눈밭

박석무 다산연구소 이사장이 군민자치강좌에 초청돼 20일 오후 2시 문회회관에서 500여명의 공무원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했다. 박 이사장은 이날 강연에서 다산선생의 저서를 인용하면서공직자의 청렴결백함이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된다고 역설했다.

대한인 20일 강진지역은 아침최저 기온이 영하 0.3도를 기록해 쌀쌀했다. 새벽 6시부터는 눈발이 날리기도 했다. 완도기상대는 오늘 최고기온이 3도 정도가 되겠으며 21일 오전부터 날씨가 풀리겠다고 예보했다. 강진읍시장에서 상인들이 전날 바닷가에서 잡은 굴과 낙지등을 팔며 불을 쬐고 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강진군지부 김선태지부장과 10명의 노조원들이 18일 도암면 지석리에서 손녀와 함께 어려운생활을 하고있는 윤외순(67)씨집을 찾았다. 노조원들이 노후된 지붕을 고치기위해 사비를 들여 준비한 각종 자재로 윤씨집 보수작업을 벌이고 있다.

강진읍내의 한 식당에서 사이클 전지훈련을 온 선수들이 아침을 먹고 있다. 선수들은 먹는 양이 많아 전지훈련 선수들을 받고 있는 식당들이 음식을 충분히 제공하고 있다.

강진여성단체협의회 7개 단체 임원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불우이웃을 돕기위한 떡국 판매 행사을 열기위해 미리 준비한 떡국을 여성회관에서 모여 정성스레 소포장하고 있다.

▲ 여름철이면 많은 피서객들이 찾고 있는 도암 석문공원 인근 석문산 중턱에 관광객들을 위해 팔각정이 세워져 준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팔각정은 깎아내린듯 한 주변 기암절경과 함께 빼어난 아름다움을 자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