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이 기간 군비 1억500만원을 들여 차나무가 자생하고 있는 강진읍 보은산(북산), 군동면 금곡사, 성전면 월출산 주변 임야 13㏊에 13만그루의 녹차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다음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우선 도암면 만덕리 다산 정약용선생 유적지 주변 3㏊에 묘목 3만그루를 심고 북산공원 인근 야산에 종자를 파종하는 한편 희망농가에도 종자를 보급할 방침이다.
또 내년부터 4년간 연차적으로 이들 자생지역과 인접한 임야 10㏊에 10만 그루의 녹차나무를 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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