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발전을 위한 간담회
전남교육발전을 위한 간담회
  • 김영미 기자
  • 승인 2006.05.12 14: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원사택 1억 더 투입

전남 교육발전을 위한 간담회가 지난 11일 강진교육청 3층 대회의실에서 김장환 전라남도 교육감, 김영표 강진교육감, 초.중 교장, 학교 운영위원장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간담회에는 강진 교육의 5개 주요시책과 10개의 역점교육 활동의 주요업무가 보고 됐다. 5개 주요시책 운영은 체험위주의 인성교육, 즐거운 학교 만들기, 기초.기본학력 책임 지도등이 소개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도암중 박병석 운영위원장이 농어촌 소규모 학교 방과 후 소질개발 프로그램운영에 대한 해결 문제를 요구해 김장환 교육감이 다양한 방침을 금년에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강진동초등 백태선 교장이 교직원 주거난 해소를 요구했다. 이에대해 김교육감은 현재 강진중학교 앞 부지에 짓고 있는 사택공사에 1억원을 더 투입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성전 중.고등학교 임동진 운영위원장이 존폐위기에 놓인 농.어촌 중고등학교 교직원 처우 개선을 요구했으며 작천초 김복순 운영위원장이 학생수가 줄어도 통학 차량을 줄이지 말 것을 건의했다.

대구초 윤순경 운영위원장은 청자문화 축제 기간 동안 전시, 행사 공간으로 활용하는 다목적 강당이 필요하다고 건의했고 신전초 김용식 교장이 초등학교 강사비 전액 지원을 요청해 전남지역 군별로 전담강사 1명을 지원하는 안건을 검토하고 있다는 답을 받았다.

김장환 도 교육감은 “교육행정을 이끌어 가는 공감대 의식을 형성해 우리모두 현장 교육 발전을 이끌어 보자”며 “건의된 내용은 전남 교육 정책?방향을 결정하는데 적극 반영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