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가 일찍 찾아오고 김치냉장고의 보급으로 김장을 서두르는 주민들이 늘고 있다.

강진읍 5일시장에서는 배추가 4포기 한묶음에 5천원에 판매되고 무는 5천원~6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마늘은 한접에 1만원, 고추는 한근에 4천원~5천원선에 거래되고 대파는 4kg 한묶음에 5천원선에 판매되고 있다.

이에 따라 5인가족 기준으로 올 겨울 김장으로 20여만원의 경비가 소요된다. 수량은 배추 30포기(4만원), 고춧가루15근(6만원), 쪽파 7천원, 대파 5천원, 당근 5천원, 마늘 5천원등의 비용이 들게 된다.

여기에 김치맛을 더하기위해 청강 5천원, 생강 5천원과 멸치젓 2만원, 새우젓 1만원, 굴 2만5천원등이 추가되면 된다.

시장상인은 “올해는 일찍 찾아든 추위로 배추가 속이 들지 않고 있다”며“본격적인 김장철이 시작되는 이달말에는 배추품귀현상으로 가격이 오를수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