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읍 야간순찰 대폭 강화
강진읍은 야간시간을 이용한 쓰레기 불법투기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야간 단속활동에 나섰다.
지난 7일 4개조 16명으로 구성된 생활쓰레기 불법배출행위 단속반은 강진읍 강진성당 주변 등 생활쓰레기 불법투기취약지역 4개소에서 야간 순찰활동을 펼쳤다.
이날 밤 11시까지 단속활동을 실시한 단속반은 불법투기 쓰레기에 ‘비양심자가 몰래 버린 쓰레기’라는 경고문을 부착하고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홍보물을 나눠주는 등 주민홍보를 함께 했다.
단속반은 오는 9월까지 주1회 정기단속과 더불어 수시로 야간단속을 병행해 쓰레기로 인한 악취 발생과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 쓰레기 불법투기행위에 대해 계도없이 곧바로 과태료처분을 단행하는 등 불법투기에 강력하게 대처할 방침이다.
강진읍사무소 관계자는 “강진읍에서 발생하는 하루 평균 10t의 생활쓰레기가 마량쓰레기매립장에서 처리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쾌적한 생활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쓰레기 불법투기행위는 반드시 뿌리 뽑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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