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변 정차차량 충돌 40대 가장 숨져
도로변 정차차량 충돌 40대 가장 숨져
  • 김영미 기자
  • 승인 2005.06.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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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암 석문공원앞 도로

차량 고장으로 도로변에 정차한 차를 뒤따르던 차량이 들이받아 정차된 차량의 운전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6일 새벽 1시께 도암면 석문리 석문공원앞 도로에서 도암 계라 삼거리방면에서 신전 방면으로 가던 95보21××호(운전자 이모씨.19.신전면)1t화물차가 차량고장으로 세워진 전남51나 18××호(운전자 송모씨.44.강진읍)마티즈승용차를 들이 받았다.


이사고로 승용차운전자 송씨가 도로옆 수로에 빠져 가슴등을 크게 다쳐 현장에서 사망하고 차에 동승한 부인 오모(여.35)씨와 아들 송모(10)군이 머리등을 다쳐 강진의료원으로 후송됐다.

송씨는 강진읍 남성리에서 김밥천국이란 분식집을 운영하며 주야영업을 하면서 직접 배달을 도맡아 하는등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다 이번에 변을 당해 주변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경찰은 화물차운전자 이씨가 커브길에서 도로변에 세워진 차량을 미쳐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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