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공무원 다가가는 봉사활동
사회복지 공무원 다가가는 봉사활동
  • 김철 기자
  • 승인 2005.06.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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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청소, 생활필수품 전달 저소득층에게 용기와 희망을 붇돋아

사회복지 공무원들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위해 직접 주민들에게 다가가는 봉사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18일 사회복지공무원들의 모임인 강진사회복지행정연구회(회장 이병석)회원 20여명은 작천면 평리에 살고있는 지체2급 장애우 김상우(36)씨의 집을 찾았다.

회원들은 먼저 김씨의 집안에 우거진 잡초와 각종 쓰레기가 방치된 집안 청소작업에 나섰다. 중증장애로 수년째 집안청소를 하지 못한 김씨의 집에서 회원들은 3시간동안의 청소작업으로 경운기 5대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청소를 마친 회원들은 김씨에게 20㎏ 쌀 한가마와 생활필수품을 각각 전달했다.

강진사회복지행정연구회는 24명회원으로 지난 95년 설립해 매월 정기모임을 통해 관내 불우이웃을 순회·방문하고 모금한 회비로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이병석회장은 “복지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위해서는 회원들이 적극적이고 헌신적인 활동을 펼쳐야한다”며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을 비롯한 저소득층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주기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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