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무정 전남도 2005 입승단 대회
양무정 전남도 2005 입승단 대회
  • 김영미 기자
  • 승인 2005.06.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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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43개 궁우참여 기량발휘

발시와 동시에 진지한 표정, 아쉬운 한숨소리, 회심의 미소가 엇갈리는 궁우들의 입승단대회가 강진 양무정에서 개최됐다.

지난 19일 양무정에서 막이 오른 전라남도 2005 입승단대회에는 고흥, 완도등 전남 43개 지역 150여명의 궁우들이 참여해 과녁을 향한 활시위를 당겼다.

이날 경기는 45중의 활시위를 5순씩 9번을 쏘아 합격시수를 계산해 1단(25중), 2단 (28중), 3단(29중)에 도전하는 개인전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경기에서 첫 시위부터 실력을 발휘한 전원석(46?강진양무정)씨등 42명의 사우들이 1단~3단에 각각 승단시험에 합격했다.

전남궁도협회 이창하 전무이사는“국궁 회원들이 본정에서 쌓았던 기량들을 발휘해 대회를 통해 정식적으로 인정받는 자리”라며 “대회를 통해 국궁 저변확대를 도모하고 궁도인들의 실력을 한단계 올려 발전하는 자리로 이끌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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