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밤 음주 출근길 사고로 '들통'
전날밤 음주 출근길 사고로 '들통'
  • 강진신문
  • 승인 2005.06.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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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모임에 참석해 친구들과 술을 마셨던 운전자가 다음날 출근길 사고로 운전면허가 취소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1일 아침 7시40분께 강진읍 서산리 서산주유소앞 신도로에서 성전방면에서 강진방면으로 오던 59무67××호(운전자 고모씨.35.목포시)프라이드승용차가 같은 방면 2차로에서 기름이 떨어져 주유소로 견인되던 전남28나 29××호(운전자.오모씨.45.목포시)소나타Ⅲ승용차와 95조87××호(운전자.임모씨.38.강진읍)4.5t견인차를 들이 받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프라이드 승용차운전자 고씨가 1차로에서 진행차로를 변경하던중 2차로에 앞서가던 차량을 미쳐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조사했다.

또 교통사고 조사도중 운전자 고씨의 음주측정결과 전날 밤에 마신 술로 인해 혈중알콜농도 0.135%상태로 면허가 취소됐다.

경찰관계자는 “운전자들이 전날 밤에 마시는 술의 알콜성분이 아침까지 몸에 남아 있다”며“술을 마신 후 다음날 오전까지는 운전을 가급적 삼가하는것이 사고를 예방하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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