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재단, 2024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선정
문화관광재단, 2024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선정
  • 김철 기자
  • 승인 2024.03.1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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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 공모...3년 최대 4억5천만원 지원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이사장 강진원)이 2024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DMO(지역관광추진조직) 공모에 선정돼 그동안 쌓아 올린 역량을 유감없이 인정받았다.
 
지역관광추진조직은 지역 주민과 정부(지역자치단체 등)의 중간 단위 조직으로 기초지역 단위에서 관광 기획 역량을 갖추고, 다양한 협력 연계망을 활용해 지역의 관광 현안을 해결하는 역할을 한다.
 
1단계와 2단계 각각 4.3대1, 2.3대1로 치열한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두 차례 문체부 심사를 거쳐 선정된 신규 10개 지역은 전남 강진군을 비롯해 신안군, 광주 동구, 전북 김제시, 충북 영동군, 강원 동해시, 영월군, 횡성군, 경북 영덕군, 청도군이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국비 1억5천만원을 포함해 최대 3년간 4억5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의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도 동시에 지원 받는다.
 
재단은 이번 달 중 관광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4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은 서울·경기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강진과 장기 관계 형성형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고도의 생활인구 양성사업으로 '유홍준 교수와 함께 하는'강진 관광 명예홍보사원 인턴십' 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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