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은 농림부가 주관하는 2024 배수개선사업 기본조사지구로 신전면 벌정지구와 군동면 장산지구가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다.
신전면 벌정리 논정방조제 일대는 도암천 하류 지역으로 집중호우 시 강진만 수위가 높아져 매년 침수 피해를 겪어 왔으며, 군동면 장산지구도 해수위 만조시 탐진강 수위가 상승해 농경지 침수 피해가 일어, 그동안 영농에 많은 불편과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벌정지구 100ha, 장산지구 64ha의 농경지에 대한 침수 피해 방지를 위한 배수로 및 배수문 보강 등을 중점 추진하게 되며 순수 국비 136억 원을 투자해 공사에 착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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