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과 군민 행정가교 역할이 되겠다"
"군과 군민 행정가교 역할이 되겠다"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4.03.14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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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국이통장연합회 강진군지회 정항채 제9대지회장

지난달 열린 (사)전국이통장연합회 강진군지회 총회에서 제9대 회장으로 취임한 정항채(63·작천면이장단장)지회장. 
 
정 지회장은 "장기간 이어진 코로나19 정국으로 강진군이장단이 침체돼 있었다. 이장간 교류를 활성화하려 한다"며 "읍·면이장단과 의논하여 이장업무, 개선할 부분을 찾고, 군과도 잘 협의해 군과 군민들에게 행정가교 역할이 되겠다"고 취임포부를 밝혔다.
 
이어 정 지회장은 "현재 293명의 이장이 활동하고 있다. 읍면간 다양한 정보도 나누면서 발전되는 일들을 찾고, 자긍심도 높여 나갈 것이다"며 "임기에는 11개 읍면이 다같이 공감하는 일들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가려 한다"고 강조했다.
 
계획에 정 지회장은 "11월경 이장단한마음대회를 개최하여 지역 발전 및 주민을 위해 수고하는 읍면이장들에 감사하고 친목도 높여 나간다"며 "강진군의 각종 사업 설계 시 마을에 와서 이장과 논의하는 사전예약제를 도입해 공사 후 마찰이 발생치 않도록 하려한다"고 설명했다.  
 
또 정 지회장은 "연 2회 강진군의회와 정식적으로 교류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주민 민원을 전하고 소통의 길도 열어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작천면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추진위원장, 작천면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을 맡고 있는 정 지회장은 심계순(61)씨 사이에 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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