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소고기 최고, 많이 이용해 주십시요"
"강진 소고기 최고, 많이 이용해 주십시요"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4.03.04 18: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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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한우협회 강진군지부·강진완도축협·착한한우명품관 한우알리기...한우소비촉진 부스와 판매차량 운영

 

지역 한우 관련단체 사단법인 전국한우협회 강진군지부(지부장 김은주)·강진완도축협(조합장 김영래)·강진착한한우명품관(대표 김동훈)이 협력해 강진한우 소비촉진 및 알리기에 나섰다. 
 
협력한 3개 한우단체는 지난 23일부터 10일간의 일정으로 제52회 강진청자축제장 오토캠핑장 맞은편에 부스와 이동판매 차량을 준비해 강진한우 홍보 및 할인판매·시식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강진한우 소비촉진 및 알리기에 강진완도축협은 지역 축산농가에서 사육한 한우를 구입해 준비했다. 이와함께 축협은 한우이동판매차량을 이용하여 축제장에서 관광객들에게 강진한우 판매할인행사로 우수성을 홍보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전국평균 한우고기 가격과 비교하여 20% 낮은 가격으로 책정해 소비자들의 소비촉진을 높이고 있다. 
 
이와함께 강진착한한우명품관과 전국한우협회 강진군지부는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축협 한우이동할인판매 차량에서 구입한 강진산 한우를 즉석에서 먹어볼 수 있도록 부스를 담당한다. 부스는 관광객이 상차림 비용만 지불하면 맛있는 강진한우를 먹어 보도록 운영된다. 여기에 강진착한한우명품관에서는 한우를 이용한 음식 메뉴도 구성하였다. 
 
전국한우협회 강진군지부와 읍면한우협회 회장과 회원들은 숯불을 담당해 강진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또 전국한우협회 강진군지부는 강진한우를 더 널리 알리고 유통시장을 개척해 나가고자 관광객 무료 시식 행사도 갖고 있다. 5일 일정으로 준비한 강진한우 홍보 및 시식행사는 축제 개막식에 맞춘 2월 23일부터 25일까지 1차로 가졌으며, 축제 마지막 날인 3월 1일, 2일날에 2차로 준비된다.   
 
5일간의 홍보 및 시식회를 위해 전국한우협회 강진군지부는 자체비용을 들여 1등급 한우등심, 채끝살부위와 한우불고기를 준비했다. 개막식날에 맞춰 오후 3시에 3일간 시식회를 열었다. 시식회에는 하루에 한우등심과 채끝살 부위 40kg가 준비되었고, 즉석에서 숯불에 구워 관광객들에게 육즙이 풍부하고 부드러운 강진명품한우 우수한 맛을 알렸고, 소비촉진으로 이어지도록 무료로 제공하였다. 오는 3월 1, 2일에는 매일 강진한우로 만든 불고기 40kg를 준비하여 관광객 무료 시식회를 갖고 육질이 부드럽고 담백한 강진한우 소비촉진을 높일 계획이다.  

이번에 강진군한우협회는 회원들이 TMR 자가 배합사료, 일반 농후사료, 볏집 등을 먹여 탄소중립 한우로 키운 한우를 준비해 알렸다. 
 
김은주 회장은 "현재 소값 하락으로 축산농 소 한 마리 가격이 반토막이 난 상태이다. 소 한 마리 출하는 3년이 소요된다. 힘들게 키우지만 생산비를 밑돌아 어려움이 크다"며 "강진한우 소비촉진을 위해 회원농가에서 키운 소를 준비했다. 관광객들이 좋은 고기를 드셔보고, 우수성을 알려주어 축산농가가 일어서도록 힘을 보태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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