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향우들 내고향 강진청자축제에 왔어요"
"전국 향우들 내고향 강진청자축제에 왔어요"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4.03.04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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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우 500여명 축제장·개막식 행사 참여...성공 기원
축제장을 찾은 전국 19개향우회 회장과 회원들이 청자의 밤 행사에서 환호성으로 서로를 반기고, 제52회 강진청자축제 성공을 기원하고 있다. 

 

제52회 강진청자축제를 맞이하여 축제장을 찾은 향우들을 위한 향우와 함께하는 청자의 밤 행사가 500여명의 향우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지난 24일 개막식날 향우와 함께한 행사에는 강진원 군수, 김승남 국회의원, 김보미 강진군의회의장, 전서현 도의원, 이호남 축제추진위원장, 기관단체장, 전국 19개향우회 회장과 회원들이 함께해 행사장을 가득 채웠다. 
 
기념식에서 강진원 군수는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고향을 향한 애정으로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 지역소멸의 위기 속에서도 강진군은 여러분의 자랑스러운 고향이 되기 위해 전력투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군의 발전과 군민의 소득을 높이기 위해 올해 반값 강진 관광의해로 선포하고 추진중으로 향우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향우의 애향심과 군민의 열망으로 전 국민이 방문하는 강진의 기적을 함께 열어가자"고 말했다. 
 
향우와 함께하는 청자의 밤 만찬에는 전남도청향우회에서 향우회원들이 준비한 장학금 100만원을 강진군민장학재단 강진원 이사장에게 전달했다. 
 
만찬회에 차용수 재경향우회장은 "내 고향 강진은 올 때마다 감회가 새롭다"며 "향우가 함께 올해도 반값 가족여행 강진 및 강진 고향사랑기부제 등 군정 홍보에 뜻을 모으자"고 말했다.
 
행사에는 향우들과 강진군 발전과 강진청자축제 성공, 강진 반값 관광 성공을 기원하는 건배사가 있었고, 각 지역별로 향우들의 만남을 이어갔다.  
 
재경강진군향우회 차용수 회장과 임원진, 읍·면향우회 회장 및 회원들은 오전 7시30분 양재역을 출발하여 고향을 찾아왔다. 회원들은 축제장 곳곳을 둘러보면서 고향 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청자작품, 농산물 등을 구입하고 점심도 가졌다. 현재 임원들은 강진반값관광과 고향사랑기부제운동도 펼치고 있다. 
 
재부산강진군향우회 박영수 회장과 임원진, 회원 48명은 강진청자축제가 성공적으로 치러지도록 방문했다. 이른 아침 7시 부산 사상에서 출발해 고향에 도착했고 병영면 하멜기념관 등을 둘러보고 개막식을 함께했다. 축제장에서 청자도자기, 농특산물 등 5백여만원을 구매했다.
 
재제주강진군향우회는 박경우 회장,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직원, 향우 29명이 1박2일 일정으로 배편을 이용해 완도항으로 들어왔다. 백련사동백꽃축제장과 강진생태공원을 들러 청자축제를 관람했다. 고향행에는 가우도도 걷고, 마량 수산시장에서 점심을 갖고 돌아갔다. 한편 향우들은 개막식에 참석한 후 강진군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며 1박 2일의 일정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재경강진읍향우회


 

재제주강진군향우회


 

재광강진군향우회


 

재경군동면향우회


 

재경대구면향우회


 

재부산강진군향우회


 

재경옴천면향우회


 

재경작천면향우회


 

재경성전면향우회


 

재화순강진군향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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