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보건소는 2월부터 11월까지 칠량면, 도암면 등 5개 한의약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전문인력을 구성해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을 전개한다고 최근 밝혔다.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은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기 어려운 의료취약계층을 위해 마을 경로당으로 공중보건한의사와 간호사가 직접 방문해 1:1 진료와 혈압·혈당 등 기초검사, 침, 파스, 건강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또 진료 대기 시간을 이용한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관리법, 영양교육 등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교육도 병행 실시한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올바른 지식 전달 및 습관형성으로 강진군민의 건강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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