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2] 해양관광 거점, 마량면
[사설2] 해양관광 거점, 마량면
  • 강진신문
  • 승인 2024.03.04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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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량면 일대가 해양관광레저경제 거점으로 힘차게 발돋움할것으로 보인다. 
 
지난 19일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강진원 군수, 최기혁 SDN(주) 대표이사,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강진군 바다낚시 마스터스대회 조직위원회 출범식 및 추진위 위촉식을 개최했다.
 
조직위는 강진원 군수, 최기혁 SDN(주) 대표이사가 공동위원장을 맡았고, 강진원 군수는 SDN(주) 및 관계사, 최운정·신동만 프로 등 각계 전문가 11명에게 직접 추진위 위촉장을 수여하며 성공적 대회 추진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서 강진군과 SDN(주)은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한 마량항 어촌신활력 증진사업과 강진군 바다낚시 마스터스대회 개최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마량항 어촌신활력 증진사업이 확정되면 마량항의 풍부한 해양관광자원과 민간투자사업의 연계를 통해 마량항을 서남해안을 대표하는 해양관광경제거점으로 육성한다. 2024년부터 2027년까지 3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군은 마린 콜프렉스와 푸소 빌리지, 하버스퀘어, 스카이파크, 피셔리 마리나 등을 조성할 계획으로 공모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모사업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SDN(주)이 민간투자 분야에 5톤급 낚시 전용선 20척, 선장학교 교육프로그램 지원, 어선수리지원센터 구축 등에 12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또 매년 8~12월 마량항 일원에서 개최되는 강진군 바다낚시 마스터스 대회는 강진군 주최, SDN(주)의 주관으로 추진되며 조직위원회 구성, 대회 홍보, 후원 등 대회의 성공 추진을 위해 이날 협약을 맺었다. 
 
완도로 오가는 철부선이 사라지면서 어려움을 겪었던 마량면이 다시 발돋움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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