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1] 함께 돌보고 키우는 '키움놀이 카페'
[사설1] 함께 돌보고 키우는 '키움놀이 카페'
  • 강진신문
  • 승인 2024.03.04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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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강진군 청소년 문화의집 3층에 아동친화 및 여성친화도시 사업의 하나로 강진군 직장 내 어린이 놀이시설 '키움놀이 카페'를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운영 시작 첫날 30여명의 아이들과 부모들이 참여했으며 풍선으로 장식된 아기자기한 놀이공간에서 축하 폭죽을 터트리며 즐거움을 만끽했다. 이와 함께 청소년 문화의집 1~2층에서는 4차산업혁명 체험, 공예체험, 동아리활동 등 청소년 프로그램도 함께 실시됐다.
 
그동안 양육비용 부담에 대한 경제적 지원은 강진군 육아수당을 비롯해 부모급여, 아동수당 등으로 확대·지원되고 있지만 아이들이 갈 곳이 없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또 관내 많은 놀이시설들이 설치돼 있으나 학교와 어린이집 놀이터는 이용하기가 어렵고 놀이기구 또한 다양하지 않아 만족도가 낮다는 평가였다. 여기에 이용률이 높은 편인 육아지원센터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고 청소년 문화의집 및 수련관은 초등학교 4학년 이상부터 이용 가능한 시설로 초등학교 저학년이 마땅히 갈 만한 곳이 없는 실정이었다.
 
이에 강진군은 초등학교 저학년을 위한 놀이공간과 함께 영·유아와 초등학생을 함께 둔 가정이 갈 수 있는 곳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군민들의 수요를 반영해 '키움놀이 카페'를 개소한 것이다. '키움놀이 카페'는 연령별로 다른 놀이문화를 반영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영유아방과 아동방을 분리했다.
 
인구문제에서 가장 중요한것이 아이들이다. 아이들 문제가 바로 인구문제이다. 잘 풀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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