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신문 다산로를 연재하고 있는 순천의 김제권(시인. 수필가)향우가 세 번째 작품집 으로 동양고전 산책 '고전의 바다, 지혜는 강물처럼'을 발간했다.
'고전의 바다, 지혜는 강물처럼'은 20여 년간 고전과 벗 삼아 살아온 작가가 '고사성어 출전(인용한 글이나 고사성어의 출처가 되는 책)을 토대로 작가의 체험, 생활과 연결 지어 문득 떠오르는 생각이나 느낌을 적은 글을 모아 엮은 책이다.
책은 총 5부로 구성, 제1부 가혹한 정치는 호랑이보다 무섭다 제2부 분수를 지켜 만족함을 알다 제3부 책은 펼치기만 해도 이롭다 제4부 죽어서도 은혜를 갚다 제5부 세월은 나를 기다리지 않는다로 구성, 총 60편의 글을 수록했다.
김제권 수필가는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이 고전을 친근하고 재미있게 느끼는 계기를 마련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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