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건실한 강진군산림조합"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건실한 강진군산림조합"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4.02.12 07: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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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기순이익 6억1천9백만원 달성, 조합원출자배당금 5.5%

 

강진군산림조합은 지난 6일 산림조합 3층 대회의실에서 제62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 시상식에서는 산림자원화와 산림조합 육성발전의 공로로 강진군청 산림과 최보길 차장에게 중앙회장 감사패와 산림조합 육성발전에 기여한 김전갑 이사에게 중앙회장 공로패가 전해졌다. 임업발전 부문에 이성우 조합원, 상호금융발전 부문에 한창석 조합원, 우수 직원상에 임미란 사원이 조합장 표창패를 수상하였다.

강진군산림조합 정기총회에는 2023년 감사보고가 진행되었다. 감사보고에는 분야별 감사결과 조합원수 당기말 현재 3,582명으로 21명이 증가하였으며, 1인당 평균출자금이 1천245만원 확대 조성되었다고 보고됐다. 주유소 구판사업으로 31억5천900여만 매출을 달성하였고, 산림조성사업으로 조림 89ha, 숲가꾸기 312ha 시공완료가 보고됐다. 또 추모관이용 1억9천788만원, 신용사업 2023년말 기준 수신금액은 781억6천837원이며, 여신금액 514억4천9백만원을 달성하여 예대비율 65.8%의 실적을 거양했다고 보고했다.

강진군산림조합은 정기총회에서 지난해 총자산 966억원과 당기순이익 6억1천9백만원을 달성했다고 보고했다. 조합원에게 출자배당으로 5.5% 2억3천8백만원, 이용고배당으로 1억2백만원, 사업준비금 1억1천4백만원으로 조합원 출자평잔의 10.5%에 해당하는 합산 4억5천5백만원을 적립 당기순이익의 73%을 조합원에게 배당했다. 그리고 조합원 대학생 자녀 42명에게 각 30만원씩 총액 1,26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지난해 강진군산림조합은 산림조합중앙회 전국 142개 조합을 대상으로 하는 산림조합금융 업적평가에서 금상을, 산림경영 지도사업 실적평가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또한 지난해 강진군인재육성장학금 1,000만원을 기부하였고, 지난 2005년부터 누적기부액은 총3억1천3백만원이다. 또 어려운 이웃 난방유 지원 37가정, 조합원 건강검진, 산주·임업인교육, 조합원 종균대 지원 400여만원, 경로식당 복달음 음식제공 등 단순히 산림조합 조합원뿐만 아니라 강진군민과 함께하는 지역사회 나눔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윤길식 조합장은 "여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조합원 여러분의 협조와 이용으로 이루어진 결과이다"며 "2024년 한 해도 조합원을 위한 조합,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건실한 산림조합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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