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암파출소, 주민안전 찾아가는 정성치안서비스 제공
도암파출소, 주민안전 찾아가는 정성치안서비스 제공
  • 김철 기자
  • 승인 2024.01.29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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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암파출소(경감 김대중)에서는 도암면 36개 마을, 신전면 18개 마을, 도암면 한우협회 가족 한마당잔치, 마을회관 등 다수가 모인 장소를 방문해 보이스피싱 및 화재사건 예방, 음주운전, 요구조자(자살 시도) 구조사례 등을 중심으로 설명하고 대책 방안을 홍보하여 정성치안 서비스에 나섰다.

도암파출소는 이달 초순 도암면 소재 야산에서 음독하고 쓰러진 여성을 발견했다. 도암면 소재 바닷가 차량 내에서 번개탄을 피우고 자살을 시도한 대상자에 대하여 신속한 수색으로 조기 발견하는 등 2024년 갑진년 새해 2명의 귀중한 생명을 보호했다.

여기에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하여  지난 1월 도암면 한우협회 가족 한마당 잔치 행사장에 방문하여 금융기관을 사칭한 대환대출 사기, 신용등급 상향을 위한 예치금 입금 사기, 정부 기관 사칭 사기, 해외결재(택배물건 등) 사기, 카드개설 사기, 청첩장, 부고장 사기 등 총 12개 종류의 보이스피싱에 대한 구체적 사례를 설명하며 지역 주민이 방심으로 인한 사기를 당하지  않도록 대책 방안에 대한 홍보를 실시했다.

특히 보이스피싱을 예방하기 위한 실천사항으로는 부고·청첩장 등 문자를 받았을 때는 의심 없이 링크를 열지 말고 꼭 상대방에게 유선 통화 등의 확인을 거치고, 단체를 대상으로 애경사를 알릴 경우에는 가급적 개별통지나 특정인에게만 알리지 말고 꼭 모임의 집행부를 통해 회원들에게 알리는 등의 인증방법을 이용할 것과, 휴대전화 갤러리에 저장된 본인이나 가족들의 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통장계좌·각종 비밀번호 등을 반드시 삭제해줄 것, 앱을 설치할 때는 정식 앱 스토어(구글플레이, 플레이스토어 등)를 통해 설치하도록 하는 등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실천사항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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