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덕·노·체 4-H 이념을 바탕으로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활동하는 한국4H-강진군본부 제3·4대 회장단 이·취임식이 지난 16일 강진군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주웅 도의원, 최영아 농업기술센터소장, 장흥모 농협군지부장, 문호진 한국4H-전남본부회장, 임병렬 4H-강진군본부 1대회장, 기관단체장, 농업인단체, 회원 등이 함께했다.
이경삼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한국4H-강진군본부 회장단 이취임식에는 회원들의 4-H 서약 제창으로 시작됐다. 이임식에는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강진군4H본부 회장으로 활동하며 군정 발전과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김재환 회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패에 담아 회원일동 재직기념패와 순금 뱃지가 전달했다.
또한 지난 2021년부터 3년간 한국4H-강진군본부 사무국장으로 활동하며 후원회원 확보에 힘써 본회 발전에 노력하고, 회원 상호간 유대를 강화한 문병숙 사무국장에게 회원일동 공로패를 전해 감사했다.
이어서 진행된 취임식 행사에는 한국4H-강진군본부를 3년간 이끌어나갈 제4대 윤윤근 회장에게 회기가 전수 되었고, 회장으로 취임하였다. 취임식에는 제4대 4-H본부 임원 소개가 있었다. 박상균 수석부회장, 문병숙 부회장, 박경숙 여부회장 등 12명의 임원진이 인사했다.
한국4H-강진군본부는 지식을 배우는데 전념하고, 남을 배려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품성으로, 근면, 건강한 육체와 정신인 지덕노체 이념을 바탕을 농촌발전을 위한 일들을 추진해온다. 강진군4-H 활성화를 위해 연찬교육, 현장학습, 학교4H-장학금 전달, 4H 후원회원 모집, 4H학생 경진대회, 사랑의 쌀 기부 등 후배육성과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윤윤근 신임회장은 "세계 쌀 수출이 막히고 쌀값이 하락해 농업 현실이 좋은 것이 아니다. 4H 이념에 교육과 훈련을 통해 농업·농촌이 발전하고, 농심을 함양하는 일들에 최선을 다할것이다"며 "자연 친화력 활동으로 창조적인 미래세대를 육성하고, 농업·농촌 및 국가사회에 기여하는 목적을 이루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