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들이 잘사는 판매농협 역할 주력"
"조합원들이 잘사는 판매농협 역할 주력"
  • 김철 기자
  • 승인 2024.01.2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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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강진군지부 장흥모 신임 지부장

새로 취임한 장흥모(53) 농협중앙회 강진군지부장은 조합원이 생산하는 농산물을 판매에 앞장서는 농협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장 지부장은 "조합원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판매하도록 하는 것이 농협의 역할"이라며 "수도권을 비롯한 제주도 등에 지속적인 판매망을 구축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장 지부장은 올해 강진군에서 중점적으로 추진중인 반값 강진 관광의 해 행사에 대해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장 지부장은 "반값 강진관광의 해는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업인의 소득증대로 이어질수 있는 행사"라며 "지난 4일 전남본부에서 반값 관광을 홍보했고 많은 농협 가족들이 강진으로 올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밝혔다.

또 장 지부장은 "경기침체와 지방 인구감소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동참해야한다"며 "장성군지부와 교차 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고 강진군 지역 농특산물 판매확대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순천 출신인 장 지부장은 순천고,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97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구례군지부에서 첫 근무를 시작했다. 전남지역본부 여신관리팀 과장, 중앙본부 상호금융지원부 차장 등을 거쳐 전남본부에서 마케팅추진단장, 경영지원단장, 현장지원단장을 모두 거친 최초의 단장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22년 장성군 지부장에서 자리를 옮긴 장 지부장은 부인 신미라 여사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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