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지역사회 사랑 받는 농협이 되겠다"
"조합원·지역사회 사랑 받는 농협이 되겠다"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4.01.09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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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농협 2024 갑진년 신년하례식...새해 역점사업 제시

 

강진농협이 지난 4일 2024 갑진년 신년인사회를 갖고 조합원 감동을 최고가치로 전국 1등 농협 구현과 조합원이 주인으로 대접 받고 지역사회로부터 사랑 받는 농협이 될 것을 다짐했다.

이날 파머스마켓 대회실에서 열린 신년 행사에는 강진원 군수, 김보미 군의회의장, 차영수, 전서현, 김주웅 도의원, 장흥모 농협강진군지부장, 관내기관단체장, 지역 농축협유관기관, 전직조합장, 농협발전자문위원회, 강진농협 이사진, 조합원 등 200여명이 함께했다.

강진농협 신년인사회에는 2023년 강진농협 한해를 돌아보는 동영상 시청이 있었다. 지난해 제17대 진성국 조합장이 재임하였으며, 재임이후 쌀귀리 가공공장 건립 등 각종 사업 추진에 매진하였다고 소개했다. 강진농협은 2023년 말 기준 조합원 4,800여명으로, 당기순이익은 역대 최대인 24억원을 달성하였고, 조합원에 교육지원사업비 24억7천만원 지원했다고 보고했다.

또한 영상을 통해 강진농협 2023년 발자취를 만나보는 시간도 가졌다. 강진농협은 클린뱅크 은상과 상호금융예수금 3천억 달성탑 수상, 23년도 주요사업을 설명하는 영농회 좌담회, 조합원 1,200명 건강검진,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객토지원 사업과 논두렁 개량지원사업 추진을 알렸다. 또 쌀귀리 채종포단지 잡수제거 및 톤백지원, 상생협력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식, 육묘 12만장 공급, 영농성수기철 공동취사장 운영, 항공공동방제, 건조벼 보름정도 선제적 매입 쌀값 하락 방지와 가격지지를 위해 노력했다고 다각적으로 추진한 사업들을 보고했다.

강진농협 신년인사회에는 2024년 강진농협 4가지 역점사업도 밝혔다. 조합원과 고객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공간과 조합원의 쉼터 그리고 100년 미래를 위한 본점청사 신축을 밝혔다. 또 조합원을 위한 교육지원사업 내실화, 경제사업 성장발전 시스템 구축, 신용사업 건전화를 통한 경영수지 안정화로 조합원 모두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가는 전국 최고 선진농협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함께한 이들이 덕담으로 신년 하례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기관단체장들이 함께하여 2024 갑오년 새로운 출발을 향한 시루떡 절단식을 가지면서 신년 행운과 농업·농촌 도약을 기원하였다.

신년인사회에 진성국 조합장은 "지난해 전세계적인 인플레와 전쟁으로 인한 급격한 물가 상승으로 영농비 부담이 가중되고, 기상악화로 주요 농산물 흉작, 쌀값 하락으로 농업인의 마음을 무척이나 아프게 하였다"며 "어려운 현실속에서도 저희 농협에서는 농가소득을 위한 사업들을 적극 시행하여 쌀귀리 가공공장을 신축하는 등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였다"고 말했다.

이어 진 조합장은 "부지런하고 꾸준히 노력함을 실천과제로 삼아 강진농협을 전국의 최고 선진농협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성실한 자세로 임해 강진농협 사랑에 보답 드리겠다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한 한해 되길 기원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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