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암면 200번째 기부 천사 탄생
도암면 200번째 기부 천사 탄생
  • 김철 기자
  • 승인 2024.01.09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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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200번째 기부자가 탄생했다.

주인공은 도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손과 발이 되어온 김희자·이길재 부부로 지사협 모든 행사에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빠짐없이 참석했다. 또한 매월 정기기부와 더불어 최근 100만원을 기부하며 2023년 마지막 릴레이 기부 주자에 이름을 올렸다.

이 기부금은 전액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돼 도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행복나무심기 프로젝트'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주거, 건강, 정서, 편의, 기타 지원 등 다섯 가지 핵심 분야에서 다양한 복지 사업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의 복지를 증진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위원인 김희자 위원은 도암면 새마을부녀회장도 겸임하며 소외된 취약계층의 건강을 위한 밑반찬 봉사,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온기를 전파하는데 앞장서 왔다.

김희자 위원은 "기부는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것이고 제가 내민 작은 손길이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과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도암면의 복지와 행복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소회를 밝혔다.

윤해성 민간위원장은 "전달해준 기부금의 의미를 깊이 새기며 도암면 내 곳곳에 온정의 손길이 닿아 마을에 소외계층이 없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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