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은 기부 행렬로 '사랑의 훈풍'
연이은 기부 행렬로 '사랑의 훈풍'
  • 김철 기자
  • 승인 2024.01.09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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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을 맞아 관내 단체들이 기부 행렬을 이어졌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강진 노인일자리 시장형사업단 '다와카페' 직원들이 100만원, 읍면경로식당 조리사들이 5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

다와카페(단장 양영식)는 노인일자리 시장형사업의 하나로 2018년 6월 강진읍 동성리에 개소해 8명의 어르신들이 참여 기회를 늘리고 편안한 쉼터로서 군민들에게 만남의 장소로 사랑을 받고 있다.

다와카페는 2020년과 2021년 강진군민장학재단 각각 100만원을 전달했으며, 올해도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달하기 위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읍·면 경로식당 조리사 모임(회장 조금순)은 강진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 50만원을 지정 기탁했다. 읍·면 경로식당 조리사는 읍·면 경로식당에서 어르신들의 건강한 음식 문화를 책임지고 있다.

읍·면 경로식당 조리사 모임 조금순 회장은 "장애인들에게 조금이라만 도움이 드리고자 작은 금액이지만 조리사들이 마음을 담았다"라고 말했다.

임준형 군민행복과장은 "기부금액의 크고 작음을 떠나 이웃과 함께 온정을 나누고자 하는 노인일자리 어르신들이 존경스럽다"며 "노인일자리 어르신들의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더 늘릴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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