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따뜻한 나눔의 손길 이어져
연말연시 따뜻한 나눔의 손길 이어져
  • 김철 기자
  • 승인 2024.01.0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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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생명과학고·헤세드미션콰이어 각각 100만원

 

연말연시를 맞아 강진군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전남생명과학고 친환경축산과 학생들이 100만원, 헤세드미션콰이어(단장 이효진)에서 100만원을 기부했다,

전남생명과학고 친환경축산과 학생들은 직접 오리농법으로 벼농사를 지은 수익금의 50%를 강진군에 기부했다. 학생들은 3년째 소아암협회에 기부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학생들의 구슬땀이 담긴 소중한 기탁금을 강진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했다.

헤세드미션콰이어는 음악을 통해 교회 부흥을 꿈꾸는 합창단으로 지난 2008년 창단해 현재는 30명(목포, 영암, 강진, 완도)의 합창단원이 활동하고 있다. 교회 순회연주회, 지역민 위문 공연, 전국합창제 참가, 정기연주회를 여는 것 이외에도 북한어린이, 해외선교사, 불우이웃돕기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강진군 불우이웃돕기 100만원과 해외 선교사 100만원을 각각 지원했다.

강진원 군수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은 우리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준다"며 "농촌은 지역복지 자원이 열악한데 주민들이 주도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시설을 위해 함께 동참해줘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강진군에 기탁된 기부금과 기부물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강진군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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