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전면, 통합문화이용권 우수상 수상
신전면, 통합문화이용권 우수상 수상
  • 김철 기자
  • 승인 2024.01.03 09: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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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소외계층 위한 신전면 혁신 노력 인정

 

신전면이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누리카드' 사업을 통해 지역 내 경제적 소외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를 대폭 확대한 결과, 2023년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강진군 신전면은 평소 '문화는 모두의 것이어야 한다'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각종 문화사업을 펼쳐왔다.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6세 이상을 대상으로, 연간 11만 원 상당의 문화예술, 여행, 체육 활동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신전면은 이러한 문화 혜택을 더 많은 주민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2022년 130명에서 2023년에는 167명으로 혜택 대상자를 늘렸다. 이는 고령자, 장애인 등 그간 누락됐던 대상자들의 집중 발굴과 맞춤형 문화 서비스 제공의 결과다.

신전면의 노력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문화누리카드 사용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직접 방문해 신청부터 가맹점 이용까지 1대1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고, 전산 담당 인원도 기존 1명에서 2명으로 확대해 보다 효율적이고 폭넓게 지원했다.

김경국 신전면장은 이번 성과에 대해 "문화는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필수적인 요소다. 신전면 주민들이 다양하고 풍부한 문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가 이렇게 인정받아 기쁘다"라고 말했다.

신전면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문화적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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