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 크리스마스' 강진읍교회 성탄절 행복 선물 기탁
'메리 크리스마스' 강진읍교회 성탄절 행복 선물 기탁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4.01.02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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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장로회 강진읍교회에서는 성탄절을 맞이하여 성탄의 기쁨과 사랑을 강진군민과 나누고자 성탄절 선물을 기탁했다.

성탄절을 5일 앞둔 지난 20일 강진읍교회에서는 강진군을 방문해 강진지역 아동복지시설, 강진읍노인복지관에 전해달라며 이웃사랑을 담은 성탄절 선물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강진읍교회 김승환 목사, 김근진 장로와 장로들, 남여신도회 회장 12명이 함께했다.

기탁식에 강진읍교회에서는 4백만원을 들여 사랑의 쌀 10kg 100포대, 건강생활용품 100세트를 군에 기탁했다. 선물은 남녀신도회에서 양말세트, 라면, 간식, 한방파스 등 5종을 한세트로 정성껏 포장했다.

군에서는 강진읍교회의 따뜻한 마음과 사랑을 담아 관내 지역아동센터 10곳에 쌀을, 강진읍노인복지관에 건강생활용품을 각각 전달하였다. 

이날을 위해 강진읍교회에서는 성도들과 올해 1월부터 1년간 복지선교 성탄절 사랑나누기와 이웃돕기를 진행했다. 이에 성도들의 마음이 모금되었다. 교회에서도 2백만원을, 강진읍교회 장로를 비롯한 남여신도회에서 마음을 전해 성탄절 선물이 준비됐다. 교회에서는 이 기금으로 상반기에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교인에 이웃돕기를 가졌다.

한편 강진읍교회에서는 성탄절을 맞이하여 지난 2021년 강진읍사무소에 쌀 50포대, 장기적인 코로나로 힘든 지역 소상공인을 응원하는 종합전병세트 600개를 전달했다. 2022년에도 강진군장애인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 7개소에 쌀 20kg 42포대를 후원해 성탄의 기쁨을 함께했다.

김승환 목사는 "성탄절을 맞이하여 강진읍교회가 지역 아이들, 어르신들과 아기예수의 은혜와 사랑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며 "지금처럼 지역사회에 어려운 이들을 돌보는 복지선교 사역을 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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