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농업기술센터는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2024년 디지털농업대학을 개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디지털농업대학은 녹색문화대학의 후속 대학으로 4차산업 기술을 활용해 강진 농업농촌 활성화를 이끌 디지털 선구자 양성을 목표로 스마트한우, 시설원예 스마트팜, 인플루언서 마케팅 등 3개 과정이 1년 동안 운영된다.
스마트한우과정은 스마트 축사 운영 기술 습득, 스마트 축산의 설계, 스마트 융복합 산업화, ICT기술을 이용한 번식관리 및 활용기술 등을 다루고,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한우 생산 및 관리 방법을 혁신하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시설원예 스마트팜과정은 스마트 기술과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해 시설 내에서 원예 작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하는 방법을 학습하며 스마트 온실 운영 및 정비 요령, 생산성에 초점을 둔 원격제어 2세대 스마트팜 교육, 작물 재배 환경과 생장도 데이터화 및 적용 등에 대해 다룬다.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농산물의 홍보와 마케팅 전략을 구축하는 방법에 중점을 둔 인플루언서 마케팅 과정은 농업Biz 및 스타트업 교육지원, e-커머스 및 1인 미디어교육, 미디어 콘텐츠의 기획, 촬영, 편집, 제작에 대한 교육이 이뤄진다.
디지털농업대학은 농업 분야에서 4차산업혁명에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미래 농업의 기술과 지식을 전달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핵심 교육과정으로 농업소득과 연결될 수 있도록 운영하는 것이다. 발빠른 전환을 통해 농민들의 소득으로 이어지기를 빌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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