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대한민국 청자공모전 수상작 발표
제23회 대한민국 청자공모전 수상작 발표
  • 김철 기자
  • 승인 2023.12.21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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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최수진작가 청자도태칠기발

 

강진군 고려청자박물관(관장 윤성일)은 지난 8일, '제51회 강진청자축제' 기획행사로 마련된 '제23회 대한민국 청자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수상작은 대상에 최수진 작가의 '청자도태칠기발', 최우수상에는 김경진 작가의 '청자구룡정병', 유수연 작가의'<<Breeze>> 청자 사슴 화병', 우수상에는 강광묵 작가의 '자연', 한세은 작가의 '청자 첩화 흉배문 다관과 호승'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이밖에 특선은 10점, 입선 15점을 포함해 총 30점 등이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전통과 디자인 부문으로 나뉘었던 공모 분야를 단일 분야로 통합하고, 도예가들의 창작 의도를 살리고자 자유주제와 소재 융합까지 범위를 넓혔다.

대상은 문체부장관상과 부상으로 상금 1천만원, 최우수상은 전라남도지사상과 상금 500만원을 수여하며 시상은 내년 강진청자축제 개막식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수상작들은 오는 2024년 1월 23일부터 청자 축제가 폐막하는 2024년 3월 3일까지 고려청자디지털박물관 2층 전시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제23회를 맡은 이번 공모전은 도예, 도자사, 공예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인사들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예술성, 상품성, 독창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자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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