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 강풍에 맞서 '예방이 최선'
건조, 강풍에 맞서 '예방이 최선'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3.12.19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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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합동 산불예방 캠페인 실시

강진군은 지난달 24일 강진 아트홀 일원에서 산림조합, 강진군임업후계자협회, 한전엠씨에스 합동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가졌다.

이는 최근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논·밭두렁 및 농산부산물, 쓰레기 소각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진데 따른 것으로 이날 '임업인 한마음대회' 행사장 입구에서 군민들에게 홍보물을 나눠주며, 산불 제로화 의식을 높이는 산불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군은 지난 11월 1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동안 산불 방지를 위해 해양산림과와 11개 읍면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 중이며 산불진화대원 12명, 산불감시원 44명을 배치해, 24시간 비상대응태세를 유지해, 철벽 방어에 나서고 있다.

또 산불 조심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관내 산불 예방 현수막 15개를 게첨했고, 읍·면 마을 방송과 산불 진화 차량을 활용한 마을 순회 가두 방송을 매일 2회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산림연접 100m 이내 논밭두렁 태우기, 영농부산물, 쓰레기 소각 등 불놓기 허가가 2022년 11월 15일부터 전면 금지됨에 따라, 불법 소각 적발시 100만원 이하, 인화·발화물질을 소지하고 입산하기만 해도 3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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