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량놀토 가요경연대회 대상 수상금 50만원 등 기부
군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군동면민 최선정 씨가 릴레이 기부 3호 주자로 5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최선정 씨는 마량놀토 수산시장 가요 경연대회에서 영광의 대상을 차지하고 받은 상금 50만 원을 기부하며, 노래 실력 만큼이나 빼어난 나눔의 정신을 실천했다.
이어진 릴레이 기부 4호 주자로 윤국현 씨가 손수 농사 지은 햅쌀 30가마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기부하며 쌀쌀해지는 날씨 속에 온정을 더했다.
군동면은 지난 11월 1일부터 365 릴레이 집중캠페인 기간을 운영 중으로 기부금은 지사협(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밑거름이 되며, 사업 추진의 원동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군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나눔과 봉사로 강진에서 활발하게 복지서비스를 실천하고 있다.
최선정 씨는 "365 릴레이 기부 캠페인을 통해 대상 상금을 기부할 수 있어 기쁘다"며 "노래자랑에서 응원을 함께 해주신 분들께 감사함을 표하고 싶다"고 말했다.
윤국현 씨는 "그리 넉넉한 형편은 아니지만 누구보다도 어려운 사람들의 고충을 잘 알고 있다"며 "기쁨은 나누면 배가 되고 힘든 일은 나누면 반이 된다는 진리를 실천해,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윤영문 군동면장은 "365릴레이 기부에 동참해주신 두 분의 뜻깊은 행동에 감사드리며, 365릴레이 기부에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동참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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