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기량을 선보이는 2023년 강진문화예술인 한마당 행사가 개최됐다.
지난 7일 강진문화원은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군민, 예술인 회원, 예술인들을 만나는 한마당 축제를 열었다. 행사에는 서순철 부군수, 김보미 군의장, 관내기관단체장, 강진문화원 가족과 군민 등 4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공연무대 중간에 보고 싶은, 듣고 싶은 가수들을 초대해 지역 문화예술 창달 활성화를 더했다. 이날 강진문화예술인 한마당은 우리지역 문화축제의 활성화와 강진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들의 사기를 북돋아 주고자 다양한 문화예술인들이 참여해 만드는 축제다.
강진문화예술인들의 한마당 행사는 다양한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장터 풍물패의 신명난 우리 전통문화 사물놀이로 시작돼 관객의 흥을 높였다. 이어 지역출신 가수 박동운 씨의 공연과 초대가수 이혜리 씨가 무대에 올라 구성진 트로트를 열창해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주었다.
이어 강진색소폰동호회 박상옥 씨가 흑산도아가씨 가요를 색소폰으로 구성지게 연주하였고 관객들은 노래를 부르면서 무대를 즐겼다. 이어진 무대에는 통기타밴드 소리조아 조대일 씨 등의 공연, 청자골국악진흥회 이순임 단장의 백발가 우리가락을 듣는 시간이 준비됐다.
무대에는 초대가수 나광진, 강진주 씨를 비롯하여 강진지역가수 강진남 씨의 공연, 강진에 전수되는 강진청자골강강술래팀의 강강술래, 윤은영 씨 등 뮤직 앤 댄스 등이 공연됐다.
이번 강진문화예술인 한마당 축제에 강진문화원에서는 재미난 공연도 보고, 푸짐한 경품까지 받아 볼수 있는 일석이조 경품추첨도 준비해 행운을 선물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