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청자요지 세계유산 등재 위한 학술대회 개최
고려청자요지 세계유산 등재 위한 학술대회 개최
  • 김철 기자
  • 승인 2023.11.2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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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은 '세계유산과 한국의 고려청자 연구자료집성' 학술대회를 10일 오후 1시 국립고궁박물관(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강진군(군수 강진원)·부안군(군수 권익현)·해남군(군수 명현관)이 공동 주최하고 민족문화유산연구원(원장 권혁주)과 한국미술사학회(회장 장남원)가 공동 주관한다.

강진군은 인근 부안군, 해남군과 함께 '한국의 고려청자 요지'를 세계유산에 등재하기 위해 먼저 공동 개최를 제안하는 등, 고려청자를 세계 문화유산으로 알리는 한편, 지역 발전의 새로운 동력으로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의 고려청자 요지'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Outtanding Universal Value, OUV)'를 도출하고 진정성(Authe- nticity)과 완전성(Integrity)을 증명하는 데 필요한 기초자료를 정리하고 그 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 발표는 고고자료를 통해 본 한국의 고려청자 요지(권혁주 민족문화유산연구원 원장), 일제강점기 요지조사와 고려청자 자료 수집(조은정 고려청자박물관 전시운영팀장), 한국 고려청자 연구의 동향 분석(김태은 문화재청 문화재감정위원),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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