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영수 전남도의회 운영위원장이 대한민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차 위원장은 지난 24일 대전에서 열린 대한민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 제2차 정기회에서 제10대 후반기 부회장으로 선출돼 협의회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전남도의회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는 차 위원장이 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부회장으로 선출됨에 따라 전남도의회가 지방의회 주요 현안을 전국 단위 협의체에서 논의·채택하는데 있어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차 위원장은 "17개 시도의회 운영위원장들과 긴밀히 소통하여 지방의 현안 과제 해결에 앞장서며 지방의회의 역할과 위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는 전국 17개 광역의회 운영위원장을 회원으로 하여 시도의회 간 공동현안을 협의하고 지방의회의 과제 해결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만들어진 실무기구이다.
차 의원은 '전라남도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전라남도 스토킹범죄 예방 및 피해자 지원 조례' 등을 대표 발의하며 취약계층과 사회적 약자의 입장을 대변하고 있다. 또 의회운영위원장으로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및 시행에 따른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후속 조치로 관련 조례·규칙 등을 정비하며 자치분권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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