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2] 옛 성화대학 꿈틀거린다
[사설2] 옛 성화대학 꿈틀거린다
  • 강진신문
  • 승인 2023.10.27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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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은 지난달 19일 강진군청 부군수실에서 옛 성화대 활성화를 위한 1차 TF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서순철 부군수를 비롯한 관련 부서의 장 등 14명이 참여해 옛 성화대 자원을 활용해 효과적으로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계획과 프로젝트를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옛 성화대 활성화 TF는 부군수를 단장으로 군청의 실·과장들로 구성돼 있으며, 옛 성화대의 부지와 건물을 충분히 활용하기 위해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이외에 지역 실정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기 위해 조직됐다.

1차 회의에서는 TF가 수행할 주요 임무와 목표에 대한 방향을 설정하고, 옛 성화대의 부지와 건물을 활용해 인구감소로 쇠퇴한 도시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 공모사업과 기반시설 및 생활편의시설을 확충하기 위한 지역수요맞춤지원사업, 무장애 산책로 조성, 골프연습장 활용 등 지속 가능한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성화대 활성화 TF는 향후 계획을 구체화·세분화해 옛 성화대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에 각 부서의 사업 계획을 담고, 매달 회의를 개최해 옛 성화대 활성화와 더불어 성화대 주변 환경개선과 함께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 경제 활성화의 주동력으로 활용한다는 전략이다.

서순철 부군수는 TF 회의의 주목표는 지역의 애물단지였던 성화대를 보물단지로 만들어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는 것이라며 옛 성화대가 위치한 성전면에서부터 강진군 전체 지역에 경제적인 파급효과가 갈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속한 정상화로 경기활성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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