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대응 신소득작목 육성 최선"
"기후변화 대응 신소득작목 육성 최선"
  • 김철 기자
  • 승인 2023.09.14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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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강진군 농업기술센터 최영아 소장 취임

지난달 30일 강진군농업기술센터에 최영아(56) 소장은 강진농업이 더욱 발전하고 높은 수준의 기술과 지식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최 소장은 "지금 농업은 고령화, 노동력 부족, 지구온난화에 따른 이상기후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역점과제를 설정하고 강진군에 맞는 맞춤형 농촌사업에 최선을 다할것이다"며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자 농촌자원을 활용한 융복합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도 염두하고 있다"고 뜻을 내비쳤다.

이어 "나날이 농업이 발전하고 있지만 농업에 첨단기술을 접목해 4차산업혁명에 빠르게 부응한다면 강진농업의 미래는 밝을 것이다"며 "저를 포함한 전직원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신소득작목과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지원을 개발하여 도입하려 한다"고 말했다.

최 소장은 "전문농업인 육성 등에 중점을 두고 미래농업에 대비한 스마트팜 육성, 소비자 트랜드에 맞는 농산물 가공품 개발로 농가소득증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며 "귀농1번지 명성을 되찾아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강진으로 귀농하도록 하여 농촌마을에 활력을 넣도록 하 한다"고 강조했다.

이 모든 것이 실현되도록 농업인들이 강진농업의 미래성장 산업화의 주역으로 앞장서 주고 응원해 달라는 최소장은 광주 출신으로 지난 1990년 여천군농촌지도에서 첫 근무를 시작했다. 이후 강진군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장, 연구개발과장, 농촌진흥청 고객지원담관실을 역임했다. 최 소장은 남편 양대중 씨와의 사이에 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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