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리더의 힘으로 지역사회 선구자 역할이 되다"
"청년리더의 힘으로 지역사회 선구자 역할이 되다"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3.08.29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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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포커스] 강진청년회의소 창립 50주년 기념식

 

차준성 초대회장, 조석호 제7대 회장 공로패...300만원 장학금 기탁

강진청년회의소 창립 50주년 기념식이 지난 19일 강진군 제1실내체육관에서 배려와 존중 함께하는 강진JCI 슬로건 아래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 행사에는 이상현 JCI중앙회장, 김승남 국회의원, 서순철 부군수, 김보미 군의회의장, 차영수, 김주웅 도의원, 오성원 지구회장, 한상욱 전남지구특우회장, 김상국 강진JC특우회장, 회원 등이 자리했다. 또한 강진청년회의소 마더찹터 광주JCI, 우호JC 진주남강JCI 회장과 회원이 함께했다.

기념식에는 조국의 미래, 청년의 책임이란 대명제 아래 50년간 아름다운 도전으로 채워가는 세상, 청년리더의 힘으로 새로운 미래를 창조해 나간 '50주년 활동 영상'이 시청됐다. 강진청년회의소는 지난 1973년 3월 차준성 외 7인의 이름으로 발기총회를 갖고 한국JC 제1회 이사회에서 인준번호 139번으로 가입 인준이 되어 광주JC 스폰으로 창립하였다. 당시는 JCI 개념조차 생소했던 시절이었지만 강진JC만의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진정한 가치를 지역사회에 실천하였다.

강진을 대표하는 청년단체로 발돋음 하면서 무의촌 의료봉사, 지역우수학생 장학금 전달, 자연보호 캠페인, 군경부대 위문, 초중학생 육상 및 씨름대회 개최, 북산 팔각정 준공 기증, 남의 말을 좋게 합시다 갬페인을 전개해 밝은 지역사회를 만들었다. 또 양담배 근절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하며 지역사회 개발에도 앞장서 왔다.

강진청년회의소는 개인능력·국제능력·지역사회·사업능력개발 JCI 4대이념과 신조에 따라 열정과 패기의 단합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수많은 업적을 만들어 냈다. 50주년 기념식에서 강진청년회의소는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할 것이며, 도전을 멈추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또한 영상을 통해 강진JC 50년 역사의 주역들인 1대~50대 회장을 소개하고 헌신에 감사하였다.

행사에는 강진청년회의소 50주년을 기념하여 지역사회를 이끌어 나갈 청년을 양성하고자 강진군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 3백만원을 기탁했다. 이어서 50주년 기념 표창이 있었다.

조직의 초석을 마련하였고 물심양면 지원으로 본 회 발전에 이바지한 차준성 초대회장과 조석호 제7대회장에게 공로패를 전해 감사했다. 또한 JC이념으로 한국JC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이현창, 조영민 회원이 중앙회장특별표창을 받았다.

기념식 회고사에 차준성 초대회장은 "50주년은 너무나 감개무량하다. 32살에 강진JC를 창립했다"며 "그 시절은 JC를 잘 모를 때로 광주JC에서 협력해 주어 강진에 청년들과 단체를 만들어 활동했다. JC회원들이 50년을 열심히 살아온 것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강진청년회의소는 청년회원 43명이 활동중이며 책임 있는 단체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청년리더를 배출하며 지역사회의 선구자 역할이 되고 있다. 강진JC특우회에는 회원 30명이 함께하며 강진청년회의소와 함께 지역사회 개발 등에 힘을 기울여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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