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빈집털이 20대 검거...100여만원 훔쳐
여름철 빈집털이 20대 검거...100여만원 훔쳐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3.08.02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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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여름과 휴가철을 앞두고 빈집털이 주의보가 내려졌다. 문단속이 허술하고, 집을 장기간 비우는 시기를 노린 절도 범죄가 기승을 부릴 가능성이 큰 만큼 주의가 요구된다.지난 24일 여름철 문단속이 소홀한 빈집에 몰래 침입해 금품을 훔친 20대 절도범이 강진경찰에 붙잡혔다. 강진경찰서는 절도혐의로 20대 A씨를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9일 낮 시간대 군동면 호계리 일원을 돌며 대문과 창문이 열려 있는 주민 3명의 주택에 들어가 현금과 귀금속 등 100여만원 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주민의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관내 CCTV 등을 분석하고 탐문수사 끝에 A씨를 검거했다.

경찰관계자는 "해마다 문단속을 소홀히 하는 여름을 노리는 빈집털이가 활개치고 있다"며 "주민들은 외출 시 문단속을 철저히 해야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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