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문화원, 강진중 1학년 전통과 현대의 만남 체험
강진문화원에서는 지난 6일 강진중학교 1학년 95명을 대상으로 폼生폼士 강진향교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강진중학교 체육관에서 자유학기제 연계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된 폼生폼士 강진향교 체험행사는 강진향교 홍병곤 전교의 '향교의 역할과 기능' 황병학 유림회장의 '유림의 역할 및 자세'에 관한 이야기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런닝! 말 달려라~ 하마비까지' 체험에는 학생들이 각자의 말을 조립하고 완성된 말을 꾸미는 과정이 진행됐다. 또 만든 말로 반 대항전 게임을 치르며 학생들은 창의성과 협동심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체험에는 제기차기와 소리 전달하기, 가위바위보 게임, 단체 줄넘기 놀이 등은 전통과 현재 트렌드에 맞춘 복합적 형식으로 전통을 재미있는 놀이로 만나도록 꾸며졌다.
1학년 이주영 학생은 "체험과 배움을 통해 강진향교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알게 되었다"며 "여러 가지 놀이로 창의성과 협동심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강진문화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폼생폼사 강진향교'는 2022년 향교서원 문화재활용사업 우수사업으로 선정되었으며 자유학기제와 연계하여 교육과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유치원생부터 초중고, 대학생, 일반인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소통과 문화의 창구역할을 담당하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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