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달해크로' 국악퓨전음악회 웃음과 감동
'별달해크로' 국악퓨전음악회 웃음과 감동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3.07.11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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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전국악과 스토리텔링을 융합한 관객참여형 공연

 

지난 28일 별달해크로가 주관하고 윤문영 청년예술가 지원사업인 국악퓨전음악회가 강진아트홀 소공연장에서 만석으로 성황리에 공연되었다.

이날 공연을 가진 별달해크로를 이끌고 있는 이주엽(음악감독, 작곡가)대표는 강진군민으로 여러 실력파 뮤지션들과 협연과 다양한 예술인과 협업의 경험이 풍부한 음악 예술가이다. 이 행사를 주최한 윤문영 해금 연주자 또한 강진 병영출생으로, 중앙대 박사과정 중인 별달해 크로의 단원이다. 이날 공연한 별달해크로 연주단원은 전문으로 음악을 직업으로 삼고, 우리지역 출신 등으로 음악연주단, 극·연희단, 청년보컬팀으로 이루어져 활동하고 있다.

공연에 세 분야의 단원들은 관객참여형 공연으로 극 요소가 접목되어 짜임새가 있고 구성이 탄탄하여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을 관람한 어르신들은 공감할만한 주제로 우리 어르신들의 삶의 과정을 웃음과 해학으로 풀어냈다. 또한 여러 장르의 음악이 선곡되어 가족 모두가 즐기기에도 충분한 좋은 공연이다고 평가했다.  

관람객들은 "공연전 레크리에이션을 시작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냈다"며 "공연 중간중간 배우, 연주자, 관객들과의 소통으로 지루할 틈이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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