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암농협 조합원자녀 장학금 2천2백만원 전달
도암농협은 지난 27일 농업인 조합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조합원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실시했다.
이날 본점 회의실에서 도암농협 임직원, 조합원, 자녀 등이 함께한 가운데 교육지원사업비 예산 2,200만원을 편성하여 자녀 22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하였다.
도암농협은 지난 2006년도부터 조합원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조합원 자녀의 학비 부담을 줄여 주기 위해 조합원 및 조합원자녀학자금을 수여해 왔으며 지금까지 3억300만원을 지급했다. 특히 지난 2020년부터는 조합원 자녀뿐만 아니라 조합원 본인이 대학교에 재학 중인 경우에도 장학금을 수여하여 조합원의 권익확대에 노력하고 있다.
윤재선 조합장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은 미래 농업과 농촌 발전의 기본이다. 경제적 약자인 농업인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자녀들이 학업에 열중해 큰 일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조합원과 고객이 함께하는 농협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조합원이 한뜻으로 힘을 모아 응원해 주고, 주인의식을 가지고 농협사업을 이용해 주는 것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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