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국악 퓨전 전문공연단체 별달해크로가 오는 28일 강진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어버이꽃이 피었습니다 공연을 갖는다.
이날 오후 2시 공연을 갖는 별달해크로의 별, 달, 해는 자연물의 근원적인 예술 기본 가치를 의미하며 크로는 크로스오버를 줄임말로 음악적 추구 방향을 뜻한다. 단원은 3파트너로 나뉘어 있으며 음악전문, 극·연희, 청년보컬팀이다. 별달해크로는 강진출신이거나 강진을 주소로 둔 20세에서 49세의 청년단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국악퓨전음악회는 강진양로원, 대한노인회 강진군지회, 한국효도회 강진지역회 협찬으로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공연에는 음악과 극 요소가 융합된 관객참여형 음악공연으로, 국악퓨전 음악을 우리네 어머니와 아버지의 인생을 스토리로 극화하여 깊이 있는 웃음과 해학, 감동을 선사하게 된다.
이번 공연을 준비한 별달해크로 이주엽 대표는 강진군민으로 오랫동안 공연예술을 펼쳐왔고, 지난해 군에서 3회 공연을 유치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이 대표는 작곡, 편곡, 음악감독으로 전남문화재단 청년예술가의 멘토로도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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