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향교, 3년연속 향교·서원 문화관광 활성화사업 선정
강진향교, 3년연속 향교·서원 문화관광 활성화사업 선정
  • 김철 기자
  • 승인 2023.06.2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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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향교가 지난 2일 문화체육관광부와 성균관유교활성화 사업단이 주관한 유교자원보존  2023 향교·서원 문화관광 운영활성화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이번에 강진향교에서는 지역의 유교문화 활성화를 갖고자 '강진향교와 함께하는 강진의 멋과 맛'이란 주제로 공모하여 선정됐다. 강진향교에서는 앞으로 '강진의 삼향일색' 강진의 선비의 향기, 문학의 향기, 차의 향기가 일색을 의미하는 청자의 빛깔에 물들다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강진지역의 선비유적 및 서원 서우 답사를 통해 배향 인물의 업적과 지역 역사를 바로 알고 나아가 인성관을 높이고, 선비정신과 문화진흥을 도모하는 교육을 갖게 된다. 프로그램은 강진군 홍보와 함께 향교, 서원탐방을 통해 선비의 정신을 배우게 된다. 또 차의 성지이자 스승과의 약속을 지킨 백운동원림 등 다선정약선생의 유적지 다산초당, 다산기념관 탐방도 실시된다. 이와함께 천년의 빛깔을 간직한 청자체험과 오감통음악창작소에서 참가자 신청곡으로 디제이와 함께 힐링도 운영할 계획이다.

오는 하반기부터 타지역인들 중 강진지역 및 향교와 서원에 관심이 있는 희망자 30여명을 모집하여 1박2일 프로그램으로 총 4회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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