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을 음악이 흐르는 도시로 만들어가요"
"강진군을 음악이 흐르는 도시로 만들어가요"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3.06.13 18: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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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기타 친구들 매주 2회 버스킹공연, 음악감성 높여

 

통기타 친구들이 지난 2일 강진군 음악도시 만들기 프로젝트 실현을 위한 세 번째 재능기부 버스킹 공연을 가졌다.

통키타 친구들의 재능기부로 강진영랑생가 입구에서 가진 강진군 음악도시 만들기 버스킹 공연에는 김영수 회장과 회원이 함께했다. 오후 시간에 마련한 공연에는 1시간동안 영랑생가와 강진시문학파기념관, 모란공원 등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7080세대에게 인기가 많았던 가요와 젊은이들이 즐겨 듣는 팝송을 들려주며 아름다운 음악을 마음에 수놓았다. 

버스킹 공연에 회원들은 꽃이 활짝 피어난 아름다운 영랑생가 거리를 무대 삼아 통키타 연주에 조용필 씨의 바람의 노래를 들려줘 관객들을 음악 매력에 빠져들게 하였다. 또한 회원들은 아름다운 음색에 아바의 팝송 안단테 안단테 노래 등을 열창해 관객이 가던 발걸음을 멈추고 버스킹을 함께하는 즐거운 음악여행을 만들어 주었다.

한편 통기타 친구들은 지난 5월부터 강진군을 음악이 흐르는 도시로 만들고, 음악인 배출 동기를 부여하여 활성화하고자 지역 관광지와 버스터미널에서 재능기부 버스킹 공연을 갖고 있다. 강진공용터미널 등에서 수, 금요일 2회 음악공연을 열고 아름다운 음악을 들려주고 있다.

통기타 친구들은 4년전 결성돼 소아암과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지난해부터 매주 주말 가우도에서 소아암 환우 및 이웃돕기 버스킹공연을 열어 모은 기금은 전달해 오고 있다. 또 매년 김영수와 통키와 친구들과 함께하는 치맥 콘서트를 열고 통기타 음악 저변확대에도 나선다.

김영수 회장은 "통기타로 인연을 맺은 회원과 인근 시군 통기타회원들이 협업하여 음악이 흐르는 도시 강진만들기를 갖고 있다"며 "앞으로 통기타 음악을 통해 소통하고 음악으로 힐링하는 강진군 음악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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