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1] 상수도 관로 세척작업 완료됐나
[사설1] 상수도 관로 세척작업 완료됐나
  • 강진신문
  • 승인 2023.05.31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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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상하수도사업소가 수질개선을 위해 지난 15일 탁수 상습 발생구간인 강진읍 서성리 일원의 상수도 관로에 대한 대규모 세척작업을 실시했다.

상하수도사업소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발생한 읍내 탁수 문제를 바로잡기 위해 지난 15일 상수도관 세척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상하수도사업소는 강진읍 지역에 대한 상수도 관로세척은 상습 탁수발생으로 주민들의 민원이 제기됐던 강진경찰서 앞에서 서성리 회전교차로 구간 900m의 노후상수관로를 우선적으로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 구간은 상수도로 관로를 설치한지 25년된 노후관로로 상하수도사업소는 수자원공사에 위탁해 5개년 계획아래 오는 6월까지 국비·지방비 사업비 195억원을 들여 누수저감을 위한 배수관·급수관 노후관 정비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은 군이 노후관망을 정비해 정수장에서 각 가정으로 공급하는 수돗물 유수율을 66.5%에서 85%까지 끌어 올리고자 강진읍 일대를 4구역으로 나눠 25.6㎞ 급수구역블록에서 관로교체 공사가 시행됐다. 또 지난 2월에 사업 4억원을 들여 노후상수관로 대상지인 동초사거리~코아루아파트 1.2㎞구간의 교체사업도 실시했다.

하지만 강진읍 일대 일부 관로의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후 서성리 일대와 동성리, 호계리 일대에 보급된 수돗물에 부유물과 혼탁수가 발생해 주민들이 수돗물에 대한 불신이 커졌다. 이 일대 주민들이 개선책 없이 1년여 가까이 혼탁한 물이 계속 되면서 군에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탁수 문제를 해결하고자 강진경찰서~서성리 구간 900m 상수도관 세척 작업을 이번에 추진한 것이다 .근본원인을 빨리 찾아서 불편을 겪는 주민들이 편해져야한다. 최대한 빠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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