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난사고 예방·인명 구조 활동에 최선 다하겠다"
"해난사고 예방·인명 구조 활동에 최선 다하겠다"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3.05.08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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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환경구조협회 제10대 박선문 대장

오는 28일 마량면사무소 다목적체육관에서 갖는 사단법인 한국해양환경구조협회 이·취임식 행사에서 제10대장으로 취임하는 박선문(49·마량면 마량리)대장.

신임 박 대장은 "한국해양구조협회는 전임 대장들이 리더십과 한마음으로 잘 이끌어 주어 오늘을 맞을 수 있었다"며 "대원들이 같이 더불어 협조해 주어야 바다에서 발생하는 해양 구조, 구난 활동이 가능하다 많은 관심과 협조부탁 드린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박 대장은 "한국해양구조협회는 조난, 선박침몰, 해양오염 발생 및 해난사고를 예방하고 인명을 보호하고자 창설됐다"며 "남성대원 45명과 마량항 일대와 강진만, 금일, 생일도까지 해상사고 활동에 중점을 두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대장은 "대원들은 인명구조, 스킨스쿠버, 인명구조강사 자격증 등을 취득하여 해상구조도 활동도 갖지만 전문강사로 활약해 전국적으로 인명구조요원도 배출해 내고 있다"며 "마량항과 강진만 일대에 연 5회 수중정화와 불가사리 퇴치작업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막섬 일대 각종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2회 진행하려 한다"며 "해상사고 줄이기 홍보, 인명을 중점적으로 신속하게 조취하는 구조활동, 신입대원을 모집해 강진만 일대 해양도 가꾸고 바다구조도 더 강화하려 한다"고 밝혔다. 박 대장은 부인 오희영(48)씨와의 사이에 1남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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