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평소 자주 사용하는 말은 굉장히 중요하다. 왜냐하면 말은 생각과 사고를 만들고, 행동을 선택하게 하며, 자신을 형성하고, 인생을 구축하는 데까지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부정적인 말보다 항상 긍정적인 언어를 사용하면 주위에 있는 사람과의 인간관계도 잘 풀리게 된다. 더 나아가 긍정적인 언어로 점철된 칭찬을 타인은 물론 자신에게 아끼지 않는다면 스스로 행복한 삶을 만들어 갈 수도 있다.
이 책은 칭찬일기를 통하여 자기 긍정감을 올려 숨어있던 긍정 의식과 잠재능력을 발현하게하는 자기계발서이다. 저자는 "인간뿐만 아니라 모든 생명은 자신의 존재를 긍정했을 때 활기가 넘치고 활성화되며, 잠재되어 있던 힘이 발휘됩니다."라고 이 책의 서문에서 말하고 있다. 즉, 스스로 자신의 모든 것을 긍정하고 믿는 것이 성공으로 가는 지름길이란 말이다. 어렵게 다가오는 말인 것 같지만, 누구나 일상에서 한 번쯤 체험하거나 느껴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저자 데즈카 치사코는 사단법인 자기 존중 프랙티스 협회의 대표 이사이며 자존감을 높여주는 코치&카운슬러다. 자기 긍정감과 자기 존중감을 길러주는 트레이너로서 일본 각지의 자치단체와 서클 등에서 세미나와 강연을 하고 있다. 저자는 하루를 되돌아보고 그날 있었던 좋은 일, 칭찬하고 싶은 일을 찾아 자신을 칭찬하자면서, "대지가 단비를 원하듯 생명은 칭찬을 원합니다. 칭찬일기는 당신의 생명을 칭찬하고 존중하며, 생명에 기쁨을 주는 삶의 습관을 갖추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라고 말하고 있다.
데즈카 치사코 지음
이 책은 1장 <'자신에게 하는 말'을 바꾸면 달라지는 것들>, 2장 <하루 3분, 행복을 발견하는 기적의 글쓰기>, 3장 <나와의 대화,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당신에게>와 부록·체험담으로 <나에게 하는 말을 바꾸니, 인생이 바뀌었다!>로 구성되어 있다. 글로써 자신을 칭찬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일단 나부터 칭찬합시다』는 나 자신에게 칭찬하는 습관을 말이 아닌 글을 통하여 실행하는 방법을 상세하고도 친절하게 안내해 주고 있는데, 이것은 결과적으로 다른 사람을 잘 칭찬하게 될 수 있다고 한다.
우리 사회는 겸손을 미덕으로 삼는 문화로 인해 자신을 칭찬하는 것은 부정적으로 인식되는 풍조가 있다. 물론 겸손은 사람이 갖춰야 할 훌륭한 미덕임에 틀림이 없다.
하지만 글로써 자신을 칭찬하는 일은 자기 긍정감을 올리는 동시에 생명에 내재한 사랑과 감사, 관용, 조화의 의식을 깨우친다는 점에서 자기 자랑과는 사뭇 다르다.
따라서 항상 긍정적인 단어로 자신을 칭찬하는 일기를 쓴다면 단어의 뜻대로 이루어지는 일이 늘어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