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미래 역군으로 성장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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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3.02.2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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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동교회 초·중·고·대학생에 장학금 210만원 전달

 

군동면 평리길에 위치한 기독교 한국침례회 군동교회는 지난 5일 지역 차세대 육성 및 꿈을 응원하는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교회 본당에서 진행된 장학금 전달에는 관내 초·중·고, 대학생 7명을 선정해 총 210만원을 수여했다. 군동교회에서는 매년 대학교 입학생들과 군동초등학교 졸업식에 장학금을 수여해 오고 있다. 올해는 장학금 수혜자 범위를 넓혀 지역 중·고생들에게까지 수여했다.

한편 63년의 역사를 지닌 군동교회는 지난 12년전부터 군동초등학교 졸업식날 장학금을 전해 꿈과 희망을 장려하기 시작했다. 또 지역주민들과 어려움을 나누는 복지사업, 장학금 후원, 장애우 보호시설 등을 추진해 후원해 온다. 또한 군동면 주민들의 어려운 삶을 나누고자 독거노인가정 보일러 등유 지원, 김장김치 전달, 비가 새서 생활에 고충을 겪는 노인가정의 지붕 수리 등도 가졌다. 교회는 어려운 어린 학생들을 위한 급식비 지원, 미자립교회와 선교사를 후원해 복음화에 힘쓰고 있다.

정만영 담임목사는 "장학금은 그리스도의 사랑을 삶으로 번역해 내는 일환이다"며 "그리고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북돋아 주고, 지역을 이끌어 나갈 다음세대 육성을 위해 매년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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