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일석 전 이사, 강진완도축협 조합장 출마 선언
최일석 전 이사, 강진완도축협 조합장 출마 선언
  • 김철 기자
  • 승인 2023.02.13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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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에게 희망이 되는 복지조합 만들겠다

지난 6일 최일석 강진완도축협 전 이사가  동성리 소재 105회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3월 8일 실시되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최 전이사의 출마선언에 따라 강진완축협조합장 선거는 김영래 조합장과 2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칠량면에서 축산업에 종사한다고 소개한 최 전 이사는 "지금까지 살아 온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강진완도축산업의 발전과 조합원에게 희망이 되는 복지조합을 만들기 위해 조합장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40년동안 성실하게 축산업을 해왔으며, 다년간 강진완도축협 이사를 역임해 오면서 배운 경험을 바탕으로 조합원과 소통하면서 축산업 발전을 갖겠다"며 "조합원이 부자 되는 축협, 일등 강진완도축협을 만들기 위해 출사표를 던졌다"고 강조했다.   
 
최 전 이사는 "살다보면 어려움이 많겠지만 지금이 그때가 아닌가 싶다. 사료 값은 폭등하고, 소 값은 내려가고, 대출금 이자는 하늘높이 치솟았다"며 "그 어느 것 하나 순탄치 않는 현실에서 현명하고 반듯한 인물, 조합원과 편히 소통할 수 있는 인물이 조합의 리더가 되어 조합을 이끌어 가야 된다"고 꼬집었다.
 
이어 "원칙과 기준, 규정을 준수하고 특혜와 불공정 없는 사업을 추진하고, 조합원이 알 수 있도록 투명한 운영공개를 실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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